2009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에서 공표한 콘크리트표준시방서(2009)의 '시멘트의 저장' 부분을 발췌하여 게재합니다.
또한, 콘크리트표준시방서 원본 파일을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콘크리트표준시방서의 '콘크리트 저장'과 관련된 내용은 조경기능사 필기시험에 자주 출제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콘크리트표준시방서(2009) 파일의 27~28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PS] '시방서'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공사 따위에서, 일정한 순서를 적은 문서. 공사·제품에 필요한 재료의 종류나 품질, 사용처·시공 방법 등 설계 도면에 나타낼 수 없는 사항을 기록함'으로 정의되어있는데, 필자 개인적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설명서' 또는 '명세서'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2.2.1 시멘트의 저장
(1) 시멘트는 방습적인 구조로 된 사일로 또는 창고에 품종별로 구분하여 저장하여야 한다.
(2) 시멘트를 저장하는 사일로는 시멘트가 바닥에 쌓여서 나오지 않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3) 포대시멘트가 저장 중에 지면으로부터 습기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창고의 마룻바닥과 지면 사이에 어느 정도의 거리가 필요하며, 현장에서의 목조창고를 표준으로 할 때, 그 거리를 0.3m로 하면 좋다.
(4) 포대시멘트를 쌓아서 저장하면 그 질량으로 인해 하부의 시멘트가 고결할 염려가 있으므로 시멘트를 쌓아올리는 높이는 13포대 이하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장기간이 길어질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7포 이상 쌓아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5) 저장 중에 약간이라도 굳은 시멘트는 공사에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3개월 이상 장기간 저장한 시멘트는 사용하기에 앞서 재시험을 실시하여 그 품질을 확인한다.
(6) 시멘트의 온도가 너무 높을 때는 그 온도를 낮춘 다음 사용한다. 시멘트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50℃ 정도 이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콘크리트표준시방서(2009) 표지[이미지 출처] 콘크리트표준시방서(2009) 표지 캡처